혈액관리 선진체계확립 위한 전문가 워크숍 개최
2007-10-10 18:26:58최종 업데이트 : 2007-10-10 18:26:58 작성자 : e수원뉴스
|
질병관리본부는 '혈액관리 선진체계 확립'을 위해 혈액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혈액관리업무 심사평가 워크숍을 11일과 12일 양일간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혈액관리업무 심사평가 제도는 혈액사고를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도록 질병관리본부가 수혈용 혈액제제를 생산하는 혈액원의 채혈, 검사, 제조, 보존, 공급 등의 혈액관리업무에 대한 실사를 통해 혈액의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07년도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07년 상반기에 총 48개소의 혈액원에 대한 심사평가를 완료했으며 1개소는 부적합으로 판정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혈액관리업무 심사평가 사업 내실화를 위해 시행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혈액원 인증제도와 심사평가' 및 '혈액관리업무 심사평가와 안전성 향상'이란 주제로 수혈학회 등 학계와 정부 및 혈액원 관계자간의 활발한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워크숍으로 혈액원 실무담당자들의 심사평가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혈액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장을 마련해 혈액의 안전사고가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