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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음악 & 아티스트’페스티벌!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17일은 떼릅시꼬레 기타4중주단
2008-05-09 13:32:16최종 업데이트 : 2008-05-09 13:32:16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스페인 음악 & 아티스트'페스티벌!_1
떼릅시꼬레 기타 4중주단
밝은 햇살이 눈부신 5월. 
정열의 나라 스페인의 아티스트가 들려주는 스페인 음악에 흠뻑 빠져보자.

수원청소년문화센터(관장 엄익수)는 5월~7월 '2008 주한 스페인대사관과 함께 하는 꿈꾸는 극장이 좋다' 시리즈 음악회를 3회 마련한다. 
매월 1회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스페인대사관 초청으로 실력을 검증받은 아티스트들과 함께 유럽 내에서도 독특한 문화와 정서를 가진 스페인의 음악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다.

 연주일정
 5월17일(토) 오후 7시30분 기타콰르텟(4중주단) 떼릅시꼬레 연주회
 6월 9일(월) 오후 7시30분 피아니스트 알폰소 고메즈 독주회
 7월10일(목) 오후 7시30분 카르멘&안토니오 로페스 세라노(듀오) 연주회
    

오는 17일 수원을 방문, 연주하는 떼릅시꼬레 기타4중주단의 연주회는 기타 애호가라면 놓칠 수 없는 자리다. 
스페인은 잘 알려져 있다시피 '기타의 나라'다. 
20세기 최고의 기타리스트 세고비아를 비롯해 로드리고, 타레가, 알베니즈, 그라나도스 등 기타 음악사를 빛낸 수많은 명연주가와 작곡가를 배출했다.

떼릅시꼬레 콰르텟은 스페인에서 비평가는 물론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는 단체로 2003년 Luys Milan 클래식 기타 콩쿠르 실내악 부문 1등상 등 국제적인 콩쿠르와 페스티벌에서 수상했고 스페인을 중심으로 유럽, 미주, 아프리카에서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과 음악적인 기법을 소개하는 데도 열심이다. 이날은 로드리고, 비제 등 유명 작곡가의 기타 음악과 함께 파야, 토로바, 기메네스 등의 작품을 들려준다.

6월 9일 연주회를 갖는 피아니스트 알폰소 고메즈는 스페인과 네덜란드 로테르담 음악원, 독일 프라이부르크 등지에서 수학했으며 유럽의 국제콩쿠르에서 다수 입상한 뒤 유럽과 아시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에선 이미 금난새 지휘의 경기필하모닉과 협연한 바 있다. 
수원 연주회에서 알베니즈, 블앙코, 그라나도스, 파야 등 스페인 작곡가의 음악을 들려준다.

7월은 듀오 콘서트로, 소프라노 카르멘 세라노 세라노[세라노가 미들네임이자 패밀리 네임]와 피아니스트 안토니오 로페즈 세라노가 무대에 선다.
1998년부터 듀오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은 고향 코르도바에서 데뷔해 전세계를 누비고 있다. 
카르멘 세라노는 바르셀로나, 세비야, 마드리드 등 스페인내 주요 오페라 극장과 이탈리아, 독일, 벨기에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다.
안토이노 로페즈 역시 유럽과 미국, 중국 베이징 국립극장 등에서 연주활동을 펼쳐 호평받고 있는 피아니스트이다. 
프로그램은 파야, 로드리고, 히나스테라 등 스페인 작곡가 작품 외에 브람스와 슈만, 벨리니, 도니제티, 베르디의 오페라 아리아 등을 연주한다.

입장권은 일반 1만원, 청소년 6천원이며 10인 이상 단체는 할인혜택(일반 2천원, 청소년 1천원)을 받을 수 있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기획 연주회이며 주한 스페인대사관이 후원한다. 
인터넷 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전화1588-7890)에서 가능하다.
☎218-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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