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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지혜샘도서관, '아이와 아빠가 함께 책읽기'
2008-05-02 21:25:49최종 업데이트 : 2008-05-02 21:25:49 작성자 :   김창숙
권선구 권선동에 위치한 지혜샘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7일(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아이와 아빠 15쌍이 참여하는 '아빠랑 책읽기' 를 준비했다.

'너를 사랑해 언제까지나 / 너를 사랑해 어떤 일이 닥쳐도 / 내가 살아 있는 한 / 너는 나의 귀여운 아기'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로버트 먼치 글, 안토니 루이스 그림/ 북뱅크)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_2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표지
아기가 자라 반항기의 청소년이 되어도 엄마의 사랑스런 노래는 멈추지 않는다. 엄마는 점점 늙고, 이젠 아빠가 된 아들이 할머니가 되어버린 엄마를 안고 노래한다. '  … 사랑해요 어머니 어떤 일이 닥쳐도 / 내가 살아 있는한 / 당신은 늘 나의 어머니…'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이지만 책을 덮을 즈음이면 부모들은 눈물이 난다.  "어떤 일이 닥쳐도" 사랑하는 아이들 생각에, 그리고 나를 그렇게 사랑해주는 부모님 생각에... 

"사랑해~" 한 마디가 입 속에서만 맴돌고 있는 아빠가 있다면, 언제부턴가 아빠와 있는 시간이 어색해진 자녀가 있다면, 이번 오월엔 지혜샘도서관으로 가자.

'아빠랑 책읽기'는 그동안 삶의 현장을 누비느라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적었던 아빠와 아이가 함께 참여해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등을 같이 읽고 도서관 옆 늘푸른 공원에서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참가 문의 : 지혜샘도서관 (228-4764, www.jkid.suwonli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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