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 유제형씨, 혜경궁 조옥현씨 선발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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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 유제형씨, 혜경궁 조옥현씨 선발 영예 제10대 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역 선발대회 개최 2008-04-27 08:54:03최종 업데이트 : 2008-04-27 08:54:03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정조 유제형씨, 혜경궁 조옥현씨 선발 영예_2 수원시가 조선조 제22대 정조대왕의 효심과 어머니 혜경궁홍씨의 인자한 성품을 계승하고수원시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25일 실시한 제10대 정조대왕 및 혜경궁홍씨 역 선발대회에서 정조대왕역에 유제형씨(지동, 42세, 수원시생활체육 레크레이션연합회장)씨가 혜경궁홍씨역에 조옥현씨(정자2동, 54세, 정자2동 통장협의회장)씨가 영예를 차지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 역 선발대회는 그간 수원화성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왔으며 96년부터 매년 선발했으나 활동기간이 짧다는 의견에 따라 2004년부터 격년제로 선발해 2년간 홍보사절로 활동함으로써 문화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이번 대회는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는 않좋은 날씨임에도 김용서 수원시장과 문화관광분야 인사, 3천여명의 시민이 운집한 가운데 진행행됐다. 탤런트 김성환씨와 영화배우 오정해씨의 사회로 3시간 동안 화려하게 열린 이 행사는 길놀이공연, 검무공연, 민요공연, 퓨전국악그룹 공연과 함께 궁중무용 등 전통예술이 어우러진 공연이 이어졌으며 초청가수인 남궁옥분과 최진희의 공연으로 축제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선방대회는 지난 3월에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56명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결선대회에 나갈 37명을 최종 선발했다. 본선 진출자들은 대회 하루 전인 24일 화성행궁 낙남헌에 집결해 일반교양과 역사교육을 통해 기본소양을 다듬고 걷기, 전통복장 연출법, 전통 예절에 관한 강의를 받는 등 본선대회 준비에 바쁜 일정을 보냈다. 정조대왕역으로 선발된 유제형씨와 혜경궁 홍씨 역의 조옥현씨는 앞으로 2년간 매주 일요일 오후2시에 여는 장용영수위의식에 참가하고 매년 10월에 열리는 화성문화제와 경기관광박람회 등에 참석해 세계문화유산이 있는 수원시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홍보사절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이날 본선진출자 37명이 거주하는 28개동에서는 지역인사가 선발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열띤 응원을 펼쳐 축제분위기를 더했다. 후보자 소개와 함께 관복과 당의 심사 및 도포와 양반복 심사가 이어진 후 지난 제9대 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 역에 선발된 연승흠씨와 이지현씨의 고별행진이 펼쳐지기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선발대회 자체가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선발된 두사람은 은 앞으로 수원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면서 "역사와 첨단이 공존하는 문화관광도시인 수원으로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관 뉴스 "겨울철부터 모기 대비" 전염병에 안전한 수원시 2017.12.28 수원청년 안정적인 사회적 자립 지원키로2017.12.27 수원시 791세대,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1132만 원 기부2017.12.2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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