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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수원시장애인가요제 개최
장애인의 날 기념식도 함께 열려
2008-04-22 11:29:20최종 업데이트 : 2008-04-22 11:29:20 작성자 :   안병옥

제5회 수원시장애인가요제 개최_1
제5회 수원시장애인가요제 개최_1

수원시와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는 제2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제2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5회 수원시장애인가요제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참석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1부 행사는 세류3동 풍물패와 브레이크 댄싱팀의 신명나는 공연이 펼쳐졌으며, 2부 행사는 장애인합장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수원시장을 비롯한 각 단체장의 기념사 및 축사와 함께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유공자 23명에 대한 수원시장 표창, 수원시의장 표창, 경기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는 봄꽃이 화려하게 만발한 가운데 세류3동 풍물팀의 신명나는 공연과 대학동아리 브레이크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축제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평소 장애인 복지사업에 관심이 많은 삼성전기, 중소기업은행 동수원지점, 수원노송로타리클럽, 대한적십자사 수원지회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해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느끼게 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한 제5회 수원시장애인가요제는 수원시장애인재활자립장의 정영식씨 등 총16명이 참여해 노래솜씨를 뽐낸 가운데 한국교통장애인협회수원시지부에 근무하는 최경희씨(여, 46세, 지체4급)가 '우연히'를 불러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초청가수 현진우의 공연도 이어져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를 준비한 수원시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화합의 자리가 되었으며 지난 11일부터 장애인차별 금지법이 시행됨에 따라 시에서는 장애인의 평등실현과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참석자는 "이번 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을 이끌어 내어 장애인에 대한 인식변화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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