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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향 상임지휘자에 김대진 교수
2008-04-14 09:37:49최종 업데이트 : 2008-04-14 09:37:49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향 상임지휘자에 김대진 교수_1
수원시향 상임지휘자에 김대진 교수_1

 수원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유명 피아니스트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46)가 임명된다. 
 김교수는 5월1일자로 임기 2년의 수원시향 상임지휘자로 취임하게 된다.

수원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유명 피아니스트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46)가 임명된다. 
김교수는 5월1일자로 임기 2년의 수원시향 상임지휘자로 취임하게 된다.

김대진 교수는 미국 줄리어드에서 수학했으며 1994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이름 난  피아니스트 김선욱 씨(28)와 손열음 씨(22) 등이 그의 제자.

그는 수원지역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홍난파 유족들이 난파 홍영후를 기념해 만든 난파음악상(1985년, 제18회)을 수상함으로써 수원과 인연을 맺은 뒤,  2005년 수원시향 정기연주회를 통해 지휘자로 데뷔한 바 있다. 오는 15일 2008 교향악축제에도 수원시향 지휘자와 협연자로 무대에 오르게 된다.

난파음악상(1985), 한국음악협회 한국음악상(2002), 한국예술실연자연합회 제5회 실연자대상(음악부문·2003), 금호음악스승상(2004·2006), 한국예술문화위원회 선정 '올해의 음악인상'(2006),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문화관광부 2006) 등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젊은 시절 클리블랜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독주자로 명성을 떨쳤으며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전곡 연주회 등 다양한 기획 공연으로 많은 팬들을 모으고 있다.
 2004년부터 예술의전당 청소년음악회 '김대진의 음악교실'에서 지휘와 해설, 연주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실내악단 금호아트홀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는 등 끊임없는 변화와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 
'건반 위의 카멜레온'으로 불리는 것도 그 때문.

김대진 교수의 상임지휘자 취임 연주회는 6월3일에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6월5일에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두차례에 걸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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