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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도 예쁘게 그릴 수 있어요"
수원시가족여성회관 뎃생 강좌 인기
2008-04-18 15:28:49최종 업데이트 : 2008-04-18 15:28:49 작성자 :   김현광

내 마음도 예쁘게 그릴 수 있어요_1
연필로 작품을 묘사하고 있는 주부의 모습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이 운영하고 있는 취미 교양강좌인 뎃생강좌는 재료비가 많이 들지 않고 정신집중을 할 수 있어 여성들에게 취미활동을 각광을 받고 있다. 
스삭~스삭~ 연필이 움직일 때마다 엷게, 또는 짙게 농도에 따라 작품의 윤곽이 드러나면 숨겨졌던 마음이 그려지는 것 같은 희열을 맛 볼 수 있다.

강좌를 지도하고 있는 원은옥(40)강사는 "주부님들이 쉽게 배울 수 있는 뎃생은 집중력을 높여 정신건강에도 좋고 그린 작품에 대해 성취감이 커 인기가 있다."며 "적은 비용으로 알찬 효과를 올릴 수 있다."고 한다.  

한 수강생은 "5개월 과정이 끝날 즈음 우리 가족의 모습을 아주 예쁘게 작품으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은 7월부터 시작할 하반기 강좌에 여성들이 취미와 교양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뎃생 뿐 아니라, 서양화, 수채화, 사군자 등 다양한 강좌를 준비 중이다. 
의견 제출이나 이용 문의는 수원시가족여성회관 홈페이지나 전화 031-228-346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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