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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천사들이 장학기금 기탁
“한푼, 두푼 모은 용돈을 장학기금으로...”
2008-02-14 11:41:53최종 업데이트 : 2008-02-14 11:41:53 작성자 :   김학수

어린천사들이 장학기금 기탁_1
어린천사들이 장학기금 기탁_1

수원시 보육시설연합회(회장 김옥향) 어린이집의 어린천사들이(114개소/2,950명)  부모님께 받은 용돈을 지난 1년간 차곡차곡 모아 1,710만원 이나 되는 거금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한편, 보육시설연합회로부터 장학기금을 전달받은 수원사랑장학재단 우봉제 이사장은 그동안 몇몇 후원자가 저금통에 가득한 동전을 기탁하는 일은 있었으나, 이번처럼 3,0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하여 한꺼번에 기탁하는 일은 내 생에 처음있는 일이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례를 찿아보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이는 장학기금을 모금함에 있어 "십시일반"의 대표적인 사례로 널리 알려 모든 시민들이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더 이상 바랄것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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