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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극복 위한 아름다운 화음에 함께할 사람 모이세요
영통구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힐링 합창 '수다 하모니' 운영
2019-04-02 18:21:12최종 업데이트 : 2019-04-02 18:15:57 작성자 :   박주미

영통구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4월 중순부터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힐링 프로그램 '수다 하모니' 합창단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수다 하모니' 합창단은 노래로 화음을 맞추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며 나아가 치매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와 치매 극복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수다 하모니'의 '수다'란 명칭은 수원시의 마스코트인 '수원이'와 '다정이'의 이름을 인용한 '수원다정 하모니'의 줄임말로서 개구리처럼 좋은 목청으로 세상을 향한 치매극복의 외침을 남기겠다는 의지를 상징한다.

'수다 하모니' 합창단은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어려움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쉽고 다양한 노래 및 율동을 선정해 반복적 연습으로 노래의 완성도를 다져갈 예정이다. 정착 단계에서는 다양한 행사 참여를 시도하여 참여한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해 갈 예정이다. 현재 합창단원을 모집 중에 있으며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회원과 가족 중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영통구 치매안심센터(031-228-8451,8448)로 문의·접수 가능하다.

영통구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희망과 사랑을 노래하는 치매환자 가족들의 외침이 치매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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