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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발전에 2010년까지 2097억원 지원
교장간담회 통해 지원계획 설명
2008-04-30 14:48:30최종 업데이트 : 2008-04-30 14:48:30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교육발전에 2010년까지 2097억원 지원_1
교육발전에 2010년까지 2097억원 지원_1
김용서 수원시장은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36개 고등학교 교장 초청 간담회를 통해  '2010 수원교육발전 지원계획'을 설명하고 학교발전을 위한 지원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일선 학교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수능 등급제 폐지와 0교시 수업, 우열반편성 등 급변하는 교육정책 속에도 불구하고 인재육성을 위해 애쓰고 있는 각 학교장님들의 노고에 격려와 위로를 드린다"면서 "각국마다 고도의 지식정보화사회, 국제화, 다원화 시대를 맞아 인적자원 개발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인재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는 가운데 참석한 교장선생님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하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교육과 수원을 이끌어 갈 인재개발에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원고교 윤수만 교장은 "조원고를 비롯한 수일고와 조원중은 자연녹지지역으로 인한 건폐율제한으로 체육관을 건립하지 못하고 있다."고 체육관 건립을 위해 시에서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동우여고 김병호 교장은 "학교 진입로가 유일해 인접한 4개학교가 공동으로 이용해 통행에 불편이 있으니 교통소통을 위한 도로개설 등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김시장은 '필요한 사업비를 조속히 확보해 학교의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수원시는 2003년부터 학교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직,간접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학교급식시설과 원어민교사지원사업 등 직접 지원 787억원, 도서관, 박물관, 외국인학교 건립 및 장학재단 설립 등 간접지원 2010억원 등 현재까지 2797억원을 지원, 학교교육과 관련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조사한 결과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예산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는 민선4기를 맞아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중심도시를 만들기 위해 '2010 수원교육발전 지원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지원계획은 시와 교육청, 학교, 시민이 함께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를 구체화 시키기 위해 국제적인 교육환경 만들기 등 6대 분야에 74대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2010년까지 2097억원을 지원해 수원을 최고 수준의 교육중심도시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수원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교장선생님과의 간담회를 통해 학교현실을 반영하는 교육정책을 수립해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앞으로 교육발전 심포지엄과 설명회를 개최해 교육지원에 관한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74개 시책사업에 대해서는 매년 자체평가를 실시해 교육지원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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