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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수원시가 제일 공부하기 좋은 도시죠
수원시, 세계 최고의 교육도시 만든다(5)
2008-07-14 16:01:17최종 업데이트 : 2008-07-14 16:01:17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글 싣는 순서♦
(1)세계 속의 국제적인 교육환경 만들기
(2)세계 인류의 꿈을 키우는 우수인재 만들기
(3)학교 교육예산 지원으로 으뜸학교 만들기
(4)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좋은 학교 만들기
(5)공부하기 좋은 교육 중심도시 만들기
(6)미래를 이끌 건강한 청소년 육성

수원시가 미래의 수원을 이끌어 갈 20여만 명의 차세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대한민국 최고로 공부하기 좋은 교육 중심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시는 2003년 이후 지난해까지 총2796억원을 교육사업에 투입, 122개교에 학교 급식시설을 개선하고, 실내체육관 건립 등 체육문화시설을 확충시킨바 있다. 

[기획]수원시가 제일 공부하기 좋은 도시죠_1
지혜샘도서관

또 40개 학교에 원어민교사를 지원하고 66개교에 학교 숲을 조성하는 등 786억원을 학교에 직접 지원했으며, 북수원지식정보도서관 등 공공도서관을 5개 건립했다.
오는 2010년까지 83억5600만원을 들여 공공도서관 1개소를 더 확충할 계획인데 이렇게 되면 수원시 곳곳에는 모두 9개의 공공도서관이 들어서 학생과 시민들의 학습과 문화활동을 돕게 된다. 

이들 도서관에서는 각종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연중 펼쳐지고 있어 시민들의 지식과 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주고 있다.
현재 각 도서관에서 실시되고 있는 프로그램들은 △엄마와 함께 하는 클레이아트 △여름독서교실 △원화전시회 △동화구연지도 △재미있는 신문교실 △영어동화 △논술 △화성 현장체험 △어르신을 위한 행복한 글쓰기 △어린이 북아트 △독서치료 △우주인과 우주특강 △움직이는 그림책 △영어 스토리 텔링 △어린이 과학교실 △어린이 리본과 포장공예 등 실로 다양하다.
[기획]수원시가 제일 공부하기 좋은 도시죠_2
중앙도서관 독서교실 프로그램

물론 시민들의 반응도 좋다.
중앙도서관에서 실시하는 '어르신을 위한 행복한 글쓰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수강생은 "먹고 사느라고 바빠서 그동안 문학에의 꿈을 포기하고 있었는데 수원시에서 우리 같은 노년층을 위해 이렇게 글쓰기 교실을 마련해줘 살맛이 난다"며 만족한 표정을 지었다.

시는 앞으로도 도서관에 다양하고 내실 있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평생교육기관이자 지식정보화 중심센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2010년까지 1260개의 강좌를 운영해 57만6000여명의 시민들이 문화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또 디지털 시대에 맞도록 비치도서 원문 데이터베이스화, 전자책, 사이버 강좌 콘텐츠를 구축, 사이버 도서관을 운영한다.
사이버 도서관은 도서관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24시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경제적 부담 없이 언제나 어디서나 다양한 도서를 접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이버 강좌도 수강할 수 있다.

[기획]수원시가 제일 공부하기 좋은 도시죠_3
수원박물관 조감도

오는 10월에 개관할 예정으로 한창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는 영통구 이의동 소재 수원박물관도 110만 수원시민의 문화 교육공간이자 문화관광벨트의 구심점으로 활용된다.
수원박물관은 한국서예박물관, 수원역사박물관, 사운사료관, 기획전시실, 다목적 홀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시는 단순한 보여주기 식의 운영을 탈피해 청소년문화체험과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평생 교육기관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내년에 개관 예정인 팔달구 매향동의 화성박물관도 도심속 역사문화공간으로서 문화유산과 역사자료를 수집.보존.전시하고 교육할 수 있는 공간이다.
화성박물관은 우리나라와 외국의 성곽문화를 비교 전시함으로써 역사 교육과 세계문화유산 화성 관광사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는 주민자치센터에도 학생들이 배우고 익힐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인데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111개 프로그램에 1억7400만원을 지원해 학생이 배울 수 있는 교육시설로 전환한다.
프로그램은 주민자치센터 어린이 프로그램과 청소년 방학프로그램, 저소득층 자녀 방과 후 프로그램 등으로 2010년까지 센터수를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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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서1동 주민자치센터

이밖에 지방자치시대에 부응하는 수원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도시 기반을 조성하고 교육경비 심의위원회를 운영해 공정하고 효율적인 예산지원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원교육청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학교교육의 균형발전을 꾀하기로 했는데 수원시와 수원교육청 양자간에 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교육발전 협력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우수인재 발굴, 영재교육, 특성화 학교,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발전을 위한 각종 시책사업을 전개해 나간다.

이와함께 학교 교장과 학교 운영위원회 대표, 교육전문가, 교육청 관계자, 시의회와 시청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교육도시 만들기 추진협의체를 구성,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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