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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농업을 위한 수원 강소농 프로젝트
2012-03-27 10:07:50최종 업데이트 : 2012-03-27 10:07:50 작성자 :   박현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8일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춘 농업경영체 80농가를 선정하고 다 함께 잘 사는 행복한 농촌과 자립역량을 갖춘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강소농 프로젝트의 하나로 '강소농 비즈니스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강소농 프로젝트는 강소농 중 경영혁신 효과가 우수하고 품목별, 유형별 모델화가 가능한 2개의 농업경영체에게 농업경영진단 처방 후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여 10%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모델화사업에 40,000천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80명의 강소농 중 희망하는 농가에 언제든지 필요할 때 농장을 방문하여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거나 같은 품목의 농사를 짓는 농업인들이 모여서 경영실태를 조사․진단․처방하는 종합컨설팅을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농가의 경영개선  역량강화를 위해 전 강소농을 대상으로 참여형 실천교육인 농업비즈니스 모델 개선교육을 할 계획이다. 

28일 실시하는 교육은 농가의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창조, 역량 개발을 통해 농가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기초교육으로서 농가의 소득분석 및 역량진단을 실시하고 농가 스스로 비품고가역 실천계획서와 실행 보고서를 작성하여 지속적인 경영혁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와 농업기술센터의 품목별지도사가 맞춤형 코칭을 한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수원시 강소농은 어려운 농업현실과 부딪혀서도 나 스스로 책임경영을 할 수 있는 농업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트위터 ( @suwonnong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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