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박물관은 오는 10월 7일,21일 일요일 오후7시, 수원화성박물관앞 광장에서 '색소폰 성벽을 울리다' 공연을 개최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수원색소폰매니아 동호회원의 연주와 초대가수의 공연을 볼 수 있어 수원화성박물관과 화성행궁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또 하나의 추억거리를 선사할 것"이라 말하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프로그램은 이치량, 칸 등 가수의 공연과 색소폰 전자오르간, 트럼펫, 기타, 드럼 등 여러 악기의 연주와 대중가요, 팝, 발라드,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원화성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이번 공연은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공연으로, 시민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고 가을 저녁 나들이에 나서는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