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원장 대상 감염병관리. 원산지 표시 교육
2018-07-19 16:22:48최종 업데이트 : 2018-07-19 16:19:37 작성자 : 서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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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대회의실에서 17일 실시된, 관련부서 합동 어린이집 원장교육에 300여명이 참석해 교육을 받고 있다. 영통구는 지난 17일, 구청 대회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300여명을 대상으로 영통구 보건소, 구 환경위생과, 구 가정복지과와 합동교육을 실시했다.보건소 감염병 담당자가 어린이집 주요 감염병인 수두, 수족구 등 증세, 환자관리 등을 교육했다. 또 구 환경위생과에서 나와 보육실과 조리실 등에 대한 소독과 위생관리, 식자재 관리 등을 교육했다. 감염병, 식중독 등 발생 시에는 신속히 보건소, 구 환경위생과에 신고해서 역학조사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호자들의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어린이집 식자재에 대한 원산지를 묻는 경우도 많아 소고기, 쌀, 콩(두부류, 콩국수)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방법, 보관중인 식재료에 대한 원산지 표시의무 등도 교육했다. 또 원산지표시를 잘못하거나 표시하지 않는 경우의 처벌기준, 과태료 부과기준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이날 교육은 감염병, 급식위생,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 사항 등에 대해 각 실무부서 담당자들이 어린이집 원장이 꼭 알아야할 사항, 사례 중심으로 진행돼 원장들이 높은 호응을 보였다. 2018년 하반기에도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작성, 보육교사 휴게시간 부여 등 노무·재무 중심의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