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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초, 지역과 연계한 빛깔있는 교육과정 운영
학교 주변 황구지천을 탐색해요!
2020-06-25 17:06:59최종 업데이트 : 2020-07-01 09:50:43 작성자 : 시민기자   최다인

여름 식물에 대해 배우는 학생들

여름 식물에 대해 배우는 학생들


오현초등학교에서는 23일부터 26일까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배움과 체험이 연계된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일환으로 『황구지천 생태 탐방』을 주제로 한 빛깔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연 2회 직접 황구지천을 방문해 지역사회 숲 해설사와 함께 황구지천의 변화하는 모습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는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코로나19로 5월 예정된 활동이 미뤄져 6월 진행됐으며, 이번 주제는 '여름'으로 황구지천 및 황구지천 식물들의 다양한 변화 모습을 관찰했다. 올해는 더운 시기에 실시된 관계로 실외 활동 1시간과 실내 활동 1시간으로 계획하여 운영했다. 

나뭇잎 액자 만드는 학생들

나뭇잎 액자 만드는 학생들


 1~4학년은 황구지천 주변의 나무들과 꽃들을 관찰하고 실내활동으로는 다양한 나뭇잎을 이용하여 나뭇잎 액자를 만드는 활동을 실시했다. 
 

황구지천에서 식물을 알아보는 학생들

황구지천에서 식물을 알아보는 학생들


5~6학년은 황구지천의 자연환경을 관찰한 후 황구지천 주변 식물과 동물을 찾아보고, 광합성과 증산작용, 미세먼지를 줄이는 방법등을 배웠다. 실내 활동으로는 잎을 이용하여 냉장고 자석 만들기 활동으로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나뭇잎으로 냉장고 자석 만들기

나뭇잎으로 냉장고 자석 만들기


코로나 19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실시된 생태교육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자극이 되었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배움과 체험이 연계된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이 학생들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던 시간이었다.  

앞으로 진행될 2학기 황구지천 생태 탐방도 의미 있는 교육 활동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해본다.

오현초, 황구지천, 생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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