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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초, 코로나19 불안대응 집단 프로그램 참여
토닥토닥 내 마음 들여다보기
2020-07-02 10:05:05최종 업데이트 : 2020-07-02 10:05:02 작성자 : 시민기자   최다인
감정온도계를 만드는 오현초 3학년 학생들

감정온도계를 만드는 오현초 3학년 학생들

 오현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6월 30일 코로나19 불안대응 집단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본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심리적 불안을 극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진행을 위해 수원교육지원청 Wee센터 전문상담교사가 학급별로 방문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불안한 마음을 달래고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

 프로그램은 총 2회로 구성됐다. 먼저 1회차에는 감정온도계를 그리며 마음 알아보기 활동을 했다. 활동을 하며 학생들은 코로나19를 비롯하여 불안을 느끼는 여러 상황에 대해 떠올려보았다. 학생들은 "불안한 마음을 감정온도계로 표현해서 재밌었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2회차에는 코로나로 달라진 우리의 생활을 살펴본 뒤 처방전 만들기 활동을 했다. "처방전을 만들면서 코로나19로 불안해진 마음을 달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뿐 아니라 가족, 친구 등 주변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할 수 있었다. 다음에도 또 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처방전 만들기 활동을 하는 학생들

처방전 만들기 활동을 하는 학생들

 3학년 학생들은 이번 학급 단위 불안 관련 집단활동을 통해 불안이 정상적 반응임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마음을 알 수 있었다. 오현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집단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현초, 코로나, 불안대응, wee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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