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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꿈과 도전의 쉼터 '권선청소년수련관' 10년을 돌아보다
권선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과의 만남...이해와 나눔을 통한 성장 마련
2021-01-06 10:15:03최종 업데이트 : 2021-01-06 10:20:37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수원시청소년재단 권선청소년수련관(이하 권선수련관)은 배움과 나눔의 청소년 성장공간으로 모든 청소년들이 즐겁게 도전하고 열정적으로 체험하며 자신의 미래를 준비해나가는 청소년 활동 터전이다.권선청소년수련관

권선청소년수련관


'수원화성'의 '공심돈'을 형상화한 웅장한 외관을 자랑하는 권선수련관은 2011년 1월 개관하여 2020년 올해 청소년들과 10번째 해를 보냈다.

그간 청소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 운영, 지역사회 및 학교연계 프로그램, 청소년 역량강화 프로그램, 진로·인성·창의융합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운영 해온 권선수련관. 2020년에도 4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공간으로의 역할을 했다. 지금부터 청소년과 10번째 해를 보낸 권선수련관의 모습을 살펴보고자 한다.
 

권선수련관만의 색깔! 특성화 프로그램

"꿈을 갖게 해준 활동" 패션, 건축, 환경 등...다양한 이해와 배움이 살아 숨쉬는 곳

 

패션동아리 '꿈을 디자인하는 패션메이커스'는 패션과 디자인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만나 관심분야 전문교육 및 다양한 체험을 통해 연말에는 '성장발표회' 라는 패션쇼 형식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 패션동아리 청소년은 연간 활동의 마무리 활동 '패션쇼'를 마친 후 "정말 재미있었고 연습 기회가 많아서 좋았다. 나에게 모델이란 꿈을 갖게 해준 활동"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패션동아리는 올해로 7년째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2019년도에는 제8회 고교패션컬렉션 크리에이터 디자인파트에서 서울시교육감상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훌륭한 결실을 맺었다. 패션 분야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의 역량개발과 진로 탐색에 기여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올해 신규프로그램으로 개발한 체험형 건축놀이학교 '건축 쫌 하는 아이들'은 청소년들의 건축 문화 크리에이터로서의 창조성과 감수성 함양에 힘썼다. 특히 '건축 생활 속에 스며들다'의 저자인 조원용 건축가를 초대하여 청소년들에게 건축사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다. 또한 설계, 디자인, 인테리어 등 건축 관련 주제를 진로, 창의, 세계문화, 친환경 분야와 결합하여 건축분야를 통해 청소년에게 다양한 배움과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권선청소년수련관 청소년들의 활동

권선청소년수련관 청소년들의 활동
 

환경프로그램 '친환경 그린가드너'는 친환경 그린가든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실내정원 만들기, 업사이클링을 통한 플렌테리어, 친환경 요리교실, 정원사 직업체험 등 다양한 접근성을 가진 프로그램 구성을 자랑하며 청소년의 환경 친화 가치관 형성에 기여했다. 무엇보다 참가 청소년들은 직접 수련관 내·외부 공간에 구성한 친환경 그린가든을 직접 관리하며 그린가드너 활동에 대한 책임감을 키웠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건희 청소년은 "예쁜 식물을 보며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본 경험이 너무 즐거웠다."는 소감을 남겼다.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깝게' 코로나19에 맞서는 비대면 프로그램

"우리 가족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집콕, 언택트 생활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보급

 

올해 초부터 확산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상황에 권선수련관은 청소년을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을 발빠르게 개발했다. 코로나19 이전 상황보다 청소년들을 가까이서 만나기는 힘들어졌지만, 그 아쉬운 마음을 비대면 프로그램에 가득 담았다. 자치기구 및 동아리 활동은 물론 e-스포츠, 명절, 건강증진, 가족 프로그램을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하여 수원청소년과 마음으로 통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썼다.


먼저 e-스포츠 게임대회, 랜선라이프, 헬스 등 청소년의 관심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개발했다. e-스포츠 게임대회는 모바일배틀그라운드, 리그오브레전드 게임을 토너먼트 형식으로 운영하고 대회 전반적인 내용을 유튜브로 송출했는데, 특히 SPTV 윤장현 아나운서, 윤영주 게임 유튜버가 중계를 함께해 화제가 됐다.


랜선라이프는 복면가왕과 프로게이머, 2가지 주제로 진행되었는데, 청소년이 집에서도 쉽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었으며 SNS채널을 활용한 실시간 방송으로 청소년들의 접근이 용이했다.

비대면 프로그램 활동 사진

2020년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활동들


피트니스 프로그램 '유(스) 헬스 온 더 권선'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개발된 비대면, 소규모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건강운동관리사,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을 갖춘 전문인력이 투입되었고, 홈PT영상을 통한 비대면 활동과 소규모 PT와 필라테스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건강과 운동에 관심은 많지만 정보를 찾기 힘들었던 많은 청소년의 아쉬움을 해소해주었다. 참가 청소년은 "비대면 영상 올리기로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열심히 체력을 길러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는 좋은 기회였다. 내 건강에 대해 생각하며 배운 내용으로 집에서도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는 활기찬 일상을 전했다.


가족프로그램으로는 '세대 공감 홈캉스 엄빠라떼월드'가 진행되어 체험키트를 활용한 부모-자녀간 세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세젤멋 달고나, 우리가족 자랑사진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코로나로 인해 야외활동이 적어진 가족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사했다. 참가 가족은 "우리 딸에게 '엄마 때는 말이야~'하며 옛날이야기를 많이 했다. 서먹했던 우리 가족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배려계층 청소년에게 추석을 맞이하여 추석 관련 만들기 체험키트와 교육 자료가 담긴 선물을 전달했다. 권선수련관에서는 청소년들이 체험키트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직접 영상 제작은 물론, 추석 관련 교육 자료를 제작하여 배려계층 청소년이 우리 고유의 명절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우리는 권선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 및 동아리'

'청소년이 오고 싶은 공간' 공간 재생 프로젝트 진행

 

코로나19 상황으로 전보다 활발하게 대면 활동을 하기 힘들어지면서 가장 아쉬움이 컸던 건 권선수련관 자치기구 및 동아리 청소년들이다. 저마다 관심분야 활동에 지원하며 올 한 해 누구보다 권선수련관에서 활발히 활동할거라 기대하고 다짐했지만, 상황이 좋지 못했다. 그래도 자치기구 및 동아리 담당자들과 청소년들이 머리를 맞댄 결과, 소규모 활동과 비대면 정기회의 및 재능기부 활동 등의 활동을 구성하며 현 상황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화이부동'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꿈꾸는 수련관'이라는 부제를 가진 공간 재생 프로젝트를 펼쳤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대학생 서포터즈 Y.E.S와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1층에는 북토피아 스타일을 가진 북카페, 폴라로이드 카메라 대여가 가능한 홀로그램 포토존, 2층에는 청소년 꿈터 공간을 개선하여 권선수련관을 찾는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파티룸'을 선물했다. '청소년이 오고 싶은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청소년운영위원회의 바람을 담아 아기자기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의 청소년 친화 공간을 만들었다. 박서진 청소년운영위원은 "모니터링을 통해 우리가 제안한 의견을 바탕으로 수련관 곳곳이 변화됨을 느낄 때 보람차고 뿌듯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지난 12월 5일에는 자치기구 및 동아리 연합 발표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2020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 활동 되돌아보기, 우수동아리원 수상, 다양한 이벤트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이번 발표회는 600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였고, 권선수련관 자치기구 및 동아리 담당 지도자들과 청소년들은 온라인으로나마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직접 만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청소년들과 함께 따뜻한 인성과 교감을 하는 곳

이해와 나눔을 통한 성장,  11번째 해가 기대되는 권선청소년수련관


이 밖에도 권선수련관은 봉사, 캠페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착한 심성과 따뜻한 마음을 지켜주고 어루만져 주었다.


'이해와 나눔의 유스 봉사 DAY' 프로그램은 2020년 한국장학재단 하계 대학생 재능봉사 선정 프로그램으로, 권선수련관은 재능봉사 대학생들과 함께 초등 청소년들의 여름방학기간을 소중한 추억으로 만들어 주었다. 공동체 미션 활동, 퀴즈, 꿈나무 만들기, 물놀이, 역할극, 영화 시청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여름방학 기간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면서 건강한 언어학습, 진로탐색, 창의적 사고증진에 주력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 청소년에게 여름방학기간 좋은 추억을 선물했을 뿐 아니라 재능봉사에 참여한 대학생 청소년들에게도 큰 귀감의 시간이 되었다. 봉사자로 참여한 박윤서 청소년은 "수차례 회의를 통해 기획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우리도, 아이들도 모두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자치기구 및 동아리 청소년들과 함께 다양한 캠페인 활동에 참여했다. 세월호 6주기 추모, 호국보훈의 달 역사캠페인, 코로나19 의료진 응원릴레이, 코로나19 헌혈 장려 등 사회적 시기와 상황을 고려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사회 참여와 권리 신장을 도왔다.


각종 캠페인 활동을 통한 SNS채널로의 소통, 수련관 외부공간 조성을 통해 세월호, 코로나19 관련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청소년이 사회적 문제와 이슈에 귀 기울이게 도왔으며, 청소년의 자연스러운 사회참여를 이끌고 관련 문제와 이슈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2021운영방향을 알리는 표

권선청소년수련관의 2021 운영방향


권선수련관은 청소년과 보낸 10번째 해를 마무리하고 11번째 해를 준비하고 있다.

권선수련관은 2021년에도 청소년활동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수행을 위한 책임의식과 청소년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담아, 또다시 수련관을 청소년의 세상으로 가득 채우려 한다.


2021년 권선수련관은 미래핵심역량강화, 차별화된 특성화 사업 운영 및 개발, 청소년을 위한 활동 공간 구성을 중점 추진 목표로 설정했다. 2020년에도 분야별 특성화 사업 및 사회적 흐름을 고려한 비대면 프로그램이 개발되었듯이, 2021년에도 다양성과 참신함이 살아있는 청소년 활동 개발과 운영이 기대된다.


이처럼 매년 새로워지고 번성하고 있는 권선수련관. 앞으로도 자신의 끼와 잠재력을 발견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가는 곳, 다양한 활동을 주도해 나가며 삶을 풍성하게 채워나가는 시간, 인성과 품성을 갖추고 지역과 이웃을 돌보며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신의 꿈과 미래를 디자인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권선청소년수련관,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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