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수원시,'수원화성' 중심 관광브랜드 주변지역으로 확장
2020-11-17 09:33:14최종 업데이트 : 2020-11-16 15:48:37 작성자 :   연합뉴스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수원화성'이 중심이 됐던 관광브랜드를 주변 지역으로 확장하는 내용을 담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역이 주도해 관광사업을 발굴하고, 특화사업을 창출해 지역이 자립적으로 관광발전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수원시가 올해 해당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60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수원화성이 대부분을 차지했던 지역 관광브랜드를 수원화성 인근의 행궁동·매산동·매교동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옛 도심지역으로 상권이 침체했던 행궁동은 최근 독특한 식당과 카페 등이 들어서면서 주말에는 주변 도로가 막힐 정도로 방문객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가 됐다.
시는 또 관광객 이용 시스템 개선, 스토리 콘텐츠 강화,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 구축을 핵심 전략으로 설정해 새로운 관광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관광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은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이 맡았다.
이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새롭게 마련될 수원시 관광전략이 수원시 관광개발의 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수원시,'수원화성' 중심 관광브랜드 주변지역으로 확장

수원시,'수원화성' 중심 관광브랜드 주변지역으로 확장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