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산티아고 당진 버그내순례길 앱 개발…위치정보 등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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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산티아고' 당진 버그내순례길 앱 개발…위치정보 등 탑재 2021-09-09 09:39:04최종 업데이트 : 2021-09-09 09:03:10 작성자 : 연합뉴스
(당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이자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 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산티아고 순례길로 불리는 버그내순례길 스마트폰 앱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김대건 신부 탄생지인 우강면 솔뫼성지와 조선 제5대 교구장 다블뤼 주교 유허가 있는 합덕읍 신리성지 잇는 13.3km의 버그내순례길은 종교적 치유를 넘어 비종교인도 웰빙과 힐링을 함께 할 수 있는 명품 길이다. 2016년 아시아 도시경관 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에 개발한 버그내순례길 앱은 순례길 위치정보와 함께 위치 거점의 상세한 정보, 날씨, 걸음 수, 활동 칼로리 등 부가 정보를 한 번에 알 수 있다. 기존 오프라인 스탬프 투어를 QR코드를 통해 이식했으며, 증강현실(AR) 필터를 이용한 사진 촬영 등 MZ세대(20∼30세)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기능도 탑재했다. 장창순 문화체육행사기획단장은 "이번 앱 개발이 버그내순례길의 관광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w21@yna.co.kr '한국 산티아고' 당진 버그내순례길 앱 개발…위치정보 등 탑재 연관 뉴스 고양시, 국제꽃박람회장 27일 유튜브로 생중계 해설2024.04.25 양주시, 내달 24∼26일 드론봇 페스티벌…헬기 체험 참가자 모집2024.04.24 봄에 만끽하는 교방문화…제23회 진주논개제 5월 3일 개막2024.04.2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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