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에서 즐기는 눈썰매…남원 바래봉눈꽃축제 내달 25일 개막
2022-11-30 14:18:20최종 업데이트 : 2022-11-29 15:10:27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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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제10회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를 지리산허브밸리에서 다음 달 25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연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되는 행사다. 축제에서는 눈썰매·얼음 썰매 타기, 이글루 체험, 눈 조각품 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눈썰매장은 최고 길이가 100m가량이나 돼 썰매 타기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행사장인 지리산 허브밸리는 적설량이 많은 데다 눈이 초봄까지 이어져 겨울 축제의 최적지로 꼽힌다. 축제를 주관하는 운봉애향회는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겨울 놀이의 새로운 즐거움을 맛보게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지리산에서 즐기는 눈썰매…남원 바래봉눈꽃축제 내달 25일 개막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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