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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막자"…여수시 해넘이·해맞이 명소 일시 폐쇄
2020-12-31 09:45:48최종 업데이트 : 2020-12-30 13:45:25 작성자 :   연합뉴스

(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향일암 등 지역 해넘이·해맞이 명소를 일시 폐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31일 오후 10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10시까지 향일암 출입을 전면 통제하기로 했다.
일출공원 주차장과 거북목 주차장도 출입이 제한된다.
향일암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 시내버스 연장 운행 등도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향일암 진입로인 갓고을센터와 율림삼거리, 임포마을 입구에서도 차량 출입을 통제하며, 갓길 주차도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해넘이 명소인 화양면 해넘이전망대와 소라면 가사리생태공원, 장척마을 갯노을전망대도 31일 오후 3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후 8시까지 출입이 통제된다.
해마다 일출제가 열렸던 고락산과 소호요트장 등 23곳도 일출 관람이 금지된다.
오동도는 31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출입을 통제한다.
여수시는 최근 여수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대책 회의를 하고 교통, 방역, 안전 대책 등을 마련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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