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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화천대교 노선·파로호 명칭' 온라인 논의(종합)
2020-12-31 09:43:37최종 업데이트 : 2020-12-28 18:16:42 작성자 :   연합뉴스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화천군이 관문 역할을 하는 화천대교 노선 방침과 한때 명칭 변경 논란이 일었던 파로호에 대한 결과를 온라인을 통해 밝히기로 했다.
28일 화천군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날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홈페이지와 전화, 이메일, 방문 접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 의견을 물어 결정키로 했다.
대상은 화천대교 노선안과 파로호 지명 사실관계 조사결과, 생활 SOC 복합화 사업 등 3가지다.
이중 화천대교 노선 결정은 지난해부터 추진되는 가장 큰 현안이다.
495억원이 투입이 예상되는 화천대교 공사는 2024년 완공이 목표다.
이번에 공개된 노선안은 기존 교량에 2차로를 추가하는 2가지 안과 하류 붕어섬 회전교차로 또는 국도 5호선 위치에 신설하는 안 등 모두 4가지 안이다.
특히 화천군은 파로호 지명 조사에 결과에 대해 주민 설명을 하기로 했다.
6·25 한국전쟁 당시 오랑캐를 격파한 호수라는 뜻에서 지어진 파로호에서 대붕호로 명칭을 변경하자는 일부 의견에 따른 것이다.
이밖에 생활 SOC 복합화 사업은 저출산 극복과 육아환경 개선을 위해 시내 근거리에 가족센터와 주거지 주차장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코로나19로 직접 설명회를 개최할 수 없어 부득이하게 온라인 주민 설명회로 대체하게 됐다"며 "최대한 많은 분의 여론을 수렴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화천군 '화천대교 노선·파로호 명칭' 온라인 논의(종합)

화천군 '화천대교 노선·파로호 명칭' 온라인 논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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