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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관광명소 택시로 '자유롭게'…"3시간 5만원"
2021-02-05 11:09:14최종 업데이트 : 2021-02-01 17:27:18 작성자 :   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기본요금 5만원을 내면 3시간 동안 대전지역 관광명소를 자유롭게 돌아볼 수 있는 택시가 운행된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택시 9대로 운영되는 '대전 관광택시'는 금강부릉이 시스템(www.ggtaxi.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관광택시 기사는 계절별 여행지, 숙박시설, 맛집을 추천하는 등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요금은 기본 3시간에 5만원이고, 추가 요금은 시간당 1만5천원이다.
추천 코스 외에도 관광객이 자유롭게 관광지를 선택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8월 개인택시 운송사업자 가운데 비흡연자이면서 3년 이상 무사고 운전경력자를 관광택시 기사로 선발했다.
손철웅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여행 약자인 어르신과 저소득층 가족을 초청해 지역 주요 관광지를 5시간 동안 둘러보는 특별 이벤트도 개최했다"며 "관광택시 운영을 계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침체한 택시업계와 관광업계 모두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대전 관광명소 택시로 '자유롭게'…

대전 관광명소 택시로 '자유롭게'…"3시간 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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