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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유스호스텔, 국제유스호스텔연맹 평가서 3관왕
2016-12-29 11:15:00최종 업데이트 : 2016-12-29 11:15:00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는 영등포구에 있는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이 '2016년 국제유스호스텔 평가'에서 3개 부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평가를 주관한 국제유스호스텔연맹은 1909년 세계 젊은이들에게 여행을 통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려 창설됐다. 전 세계 4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연맹은 올해 홈페이지에서 세계 90개국, 4천여개 호스텔을 대상으로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벌였다.
친절도, 서비스, 청결, 보안, 위치 등 8가지 항목을 5등급(매우좋음∼나쁨)으로 평가해 종합점수를 냈다.
최고의 호스텔, 친절한 호스텔, 편안한 호스텔, 친환경적인 호스텔, 호스텔 간 네트워킹이 잘 되어 있는 국가 등 5가지 부문에서 1∼3위를 뽑았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최우수·친절한·편안한 등 3개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14년에는 편안한 호스텔 1위, 작년 친절한·최고의 호스텔 등 부문에서 각각 2위와 3위에 오른데 이은 성과다.
2011년 3월 문을 연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지상 7층, 지하 1층, 95객실 규모로 33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일본, 중국, 미국, 러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홍콩 등 110개국, 8만 6천227명의 외국 여행객이 다녀갔으며 총 95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숙박·회의실 대관뿐 아니라 무료 투어가이드, 호텔리어 진로직업체험, 해외교류사업 등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세계 청소년들이 한국과 서울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끝)

하이서울유스호스텔, 국제유스호스텔연맹 평가서 3관왕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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