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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강천산 진입도로…국가지원 지방도로 승격
2016-07-12 15:05:19최종 업데이트 : 2016-07-12 15:05:19 작성자 :   연합뉴스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우리나라 최초의 군립공원이자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전북 순창 강천산의 진입도로가 국가지원 지방도로 승격돼 도로 확장에 국비가 투입된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방도 792호선인 강천산 진입도로인 순창읍 백산삼거리∼구림면 월정삼거리 9㎞ 구간을 국가지원 지방도 55호선으로 승격했다.

순창 강천산 진입도로…국가지원 지방도로 승격_1

이에 따라 4차로 확장 공사에 필요한 총 사업비 919억원 중 70%인 548억원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 구간은 연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강천산의 진입도로지만 2차로로 도로 폭이 좁고 선형이 불량해 상습 교통체증은 물론 안전사고 위험이 커 주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순창 강천산 진입도로…국가지원 지방도로 승격_1

전북도와 순창군은 2021년부터 이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면 순창 장류산업특구, 회문산 관광권 등과 연계해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ich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7/12 15: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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