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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활용 관광마케팅…인천시 작전 개시
2016-07-13 07:00:00최종 업데이트 : 2016-07-13 07:00:00 작성자 :   연합뉴스
영화 개봉 맞아 팔미도·월미도·맥아더동상 여행코스 홍보

인천상륙작전 활용 관광마케팅…인천시 작전 개시_1
1월 인천 자유공원 맥아더동상 앞에서 참배하는 리암 니슨 [CJ엔터테인먼트 제공=연합뉴스]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시가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활용한 관광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벌인다.

27일 개봉 예정인 인천상륙작전을 계기로, 당시 작전과 관련 있는 지역 명소들이 재조명될 것으로 보고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선 팔미도·월미도·맥아더동상을 연계한 여행코스를 소개하는 리플렛 1만부를 제작해 영화관과 관광안내소에서 배포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인 팔미도 등대는 상륙작전 당시 유엔연합군 함정의 길잡이 역할을 하며 작전 성공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연합군의 상륙 지점인 월미도에는 당시 집중포화를 견뎌낸 나무 7그루가 전쟁의 참상을 딛고 위용을 뽐내고 있다.

중구 자유공원에 있는 맥아더동상은 영화에 출연한 리암 니슨이 지난 1월 직접 참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인천시는 영화를 본 관객에게 팔미도 유람선 요금의 50%를 할인해 주는 방안도 팔미도 유람선사와 협의중이다.

상륙작전을 겪은 월미산 평화의 나무 7그루에는 포토존을 설치하고, 각 나무가 지닌 사연을 스토리텔링화해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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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촬영에 사용된 팔미도등대 실물모형. [인천시 제공=연합뉴스]

연수구 옥련동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서는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인천상륙작전 특별전시회를 연다.

영화에서 사용된 팔미도등대 실물 모형(지름 5m, 높이 8m) 등 영화 소품들이 전시된다.

인천시는 보훈단체 관계자 등 시민 300명을 초청, 21일 오후 7시 30분 구월동 CGV인천에서 특별시사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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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과 기념촬영하는 출연진,제작진 [인천시 제공=연합뉴스]

iny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7/13 07: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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