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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야! 물러서거라~…평창 땀띠공원서 더위사냥축제
2016-07-12 11:08:49최종 업데이트 : 2016-07-12 11:08:49 작성자 :   연합뉴스

(평창=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평창더위사냥축제가 29일부터 8월 7일까지 강원 평창군 대화면 땀띠공원에서 열린다.

땀띠공원은 평창군 피서 1번지다.

더위야! 물러서거라~…평창 땀띠공원서 더위사냥축제_1

몸을 담그면 한여름 땀띠가 사라진다는 실개천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그만큼 물이 차고 맑다.

올해는 축제장에서 실개천을 따라 땀띠우물까지 200ｍ 코스에 물안개 분수 터널, 물대포 등을 설치한다.

트랙터 열차를 타고 광천선굴을 여행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강냉이 공이국수, 강냉이 빵 등 향토음식도 준비된다.

평창군은 올해 땀띠공원에 소나무 숲을 조성됐다.

김창순 축제위원장은 12일 "다양하고 풍성한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는 축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by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7/12 11: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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