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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형 도심보행길 부산 천리길 조성
2016-12-19 08:29:10최종 업데이트 : 2016-12-19 08:29:10 작성자 :   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의 역사와 문화, 쇼핑과 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도심보행길인 '부산 천리길'이 조성된다.
부산시는 도심 내 보행이 자유롭고 휴식과 힐링이 되는 보행길을 조성하기로 하고 현재 해안산책로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갈맷길과 연결해 '부산 천리길'을 만든다고 19일 밝혔다.
'부산 천리길'은 갈맷길 칠백리와 연결해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주요명소와 재래시장을 활용해 쇼핑과 관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도심보행길이다.
시는 지난 4월부터 도심보행길 전담팀을 구성해 16개 구·군의 테마거리를 전수조사했다.
도심보행길의 기본노선은 부산만이 가지고 있는 역사와 전통, 자연환경, 주요명소를 포함한다.
피란수도길, 산복도로길, 유엔평화의 길 등이 이에 해당된다.
또 시민이 자주 찾고, 즐겨 다니는 보행길을 연결하기 위해 내년에 30억원을 들여 원도심권, 서면권 등을 중심으로 테마가 있는 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사람 중심의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B-로드 시민프론티어'(가칭)를 만들어 도심보행길의 문제점 진단과 해결방안 등에 시민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joseph@yna.co.kr
(끝)

스토리텔링형 도심보행길 부산 천리길 조성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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