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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청풍호 케이블카 "연간 이용객 100만명 예상"
2016-12-19 09:58:38최종 업데이트 : 2016-12-19 09:58:38 작성자 :   연합뉴스

(제천=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충북 제천 청풍호 관광케이블카 연간 이용객이 100만명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제천시와 청풍호 케이블카 사업자인 청풍로프웨이㈜는 19일 "케이블카 설치 지역은 청풍호와 금수산이 어우러져 절경을 자랑한다"며 "특히 케이블카 상부 정차장 조망이 아름다워 연간 100만명 정도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케이블카 조성이 끝나면 숙박·외식 시설 등 청풍호 권역의 민간투자가 촉진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중부내륙 최고 관광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풍호 케이블카는 청풍면 물태리에서 비봉산 정상까지 2.3㎞ 구간에 설치되며, 국내 케이블카 중 가장 긴 경남 통영 미륵산의 한려수도 케이블카(1.97㎞)보다도 길다.
20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17 제천 국제한방바이오산업 엑스포가 개막하는 내년 9월 이전 준공할 예정이다.
kong@yna.co.kr
(끝)

제천 청풍호 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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