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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서 11월 18~27일 자연환경 국제아트페스티벌
2016-07-11 11:00:00최종 업데이트 : 2016-07-11 11:00:00 작성자 :   연합뉴스

(순천=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오는 11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순천만국가정원과 도심 일원에서 2016순천자연환경 국제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2016순천자연환경국제아트페스티벌에서는 주제전과 특별전, 도심미술 퍼포먼스, 국제학술 심포지엄 등이 열릴 예정이다.

주행사장인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릴 주제전에서는 특정 장소를 소재로 한 장소 특정적 작품(Site specific picture), 환경설치 조각작품, 시각예술 작품, 영상미디어, 퍼포먼스 등 전시와 행사를 진행한다.

특별전으로는 65개 국제조형예술협회(IAA) 회원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순천을 배경으로 작업한 작품과 지역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문화예술회관과 문화건강센터에 전시할 계획이다.

환경과 생태를 주제로 국제적 행위 예술가와 지역 예술가들이 원도심과 신도심 일대에서 도심 퍼포먼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네스코의 환경 전문 연구자들을 비롯해 국내외 도시·역사·환경·예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 심포지엄도 개최한다.

지난 10일 출범한 조직위원회는 조충훈 순천시장과 베드리 베이캄 IAA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대륙별 회장단과 국내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해 국제아트페스티벌의 준비와 효율적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앞서 지난 4월 27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조충훈 순천시장과 베드리 베이캄 IAA 회장이 순천자연환경국제아트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충훈 자연환경국제아트페스티벌 공동위원장은 "생태와 정원으로 이름값을 높인 순천시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에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 전시로 순천을 예술가들의 성지로서 세계적인 문화예술의 도시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js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7/11 11: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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