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차고 태양의 후예 촬영지 간다
2016-07-08 16:00:47최종 업데이트 : 2016-07-08 16:00:47 작성자 : 연합뉴스
|
코레일, 드라마 콘텐츠 연계 상품…22일 1차례 운행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지난봄 국내는 물론 중국, 동남아 등지를 뜨겁게 달구었던 태양의 후예 촬영지를 둘러보는 기차여행 상품이 나왔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구포관리역은 태양의 후예 촬영지 기차여행 상품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아쉽지만 이번 상품은 22일 단 한 차례만 판매한다. 무박 2일 상품인 상품은 22일 오후 11시 부산 부전역을 출발해 구포, 물금, 밀양역에 정차한 뒤 민둥산역으로 달려간다. 23일 오전 5시 40분 민둥산역에 도착해 연계버스를 타고 고한역으로 이동, 간단한 아침 식사를 마친 후 여행을 시작한다. 대한민국 5대 적멸보궁의 하나인 정암사, 태양의 후예 촬영지이자 폐탄광이 거대한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한 예술광산 1호 삼탄아트마인, 화암 팔경 중 하나인 화암약수, 강원도 대표 재래시장인 정선 아리랑시장을 방문하는 일정이며, 민둥산역에서 오후 2시 40분 출발해 오후 10시 30분 부전역으로 돌아온다. 요금은 성인 7만9천400원, 소인 5만8천400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구포역 여행센터(☎ 051-440-2492)에서 확인할 수 있다. sj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7/08 16:00 송고 연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