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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 송이 향연 부여 서동연꽃축제 구름 인파
2016-07-10 16:46:52최종 업데이트 : 2016-07-10 16:46:52 작성자 :   연합뉴스

(부여=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지난 8일 개막한 제14회 부여서동연꽃축제에 주말과 휴일 수십만 관람객이 몰려 1천만 송이 연꽃의 향연을 즐겼다.

10일 부여군에 따르면 축제 개막 당일인 8일 10만 인파가 찾은 데 이어 주말·휴일에도 수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인 궁남지 서동공원 주변 5곳의 주차장이 오전부터 가득 차면서 셔틀버스로 관람객들을 실어나르기도 했다.

개막 행사에서는 다양한 축하공연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식전행사에는 삼신보육원의 대북공연,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서동·선화의 사랑이야기와 무왕 등극까지의 역사를 국악뮤지컬로 표현한 서동의 노래와 가수 김완선, 홍진영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또 세계문화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한 수상임팩트 쇼와 사랑의 불꽃 쇼는 판타지의 세계를 선사했다.

1천만 송이 향연 부여 서동연꽃축제 구름 인파_1

서동선화나이트퍼레이드도 새로운 볼거리로 축제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1천만 송이 향연 부여 서동연꽃축제 구름 인파_1

올해 부여서동연꽃축제는 다양한 문화체험과 교육체험, 힐링체험, 농촌생태체험, 각종 공연 등이 함께 진행된다. 서동선화의 사랑이야기를 주제별로 구성한 야간 경관조명도 행사장 주변을 빛으로 수놓는다.

1천만 송이 향연 부여 서동연꽃축제 구름 인파_1

궁남지 주변 33만㎡ 연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오는 17일까지 계속된다.

jchu20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7/10 16:4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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