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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특권을 누려라" 동계 내일로 티켓 판매
2016-12-15 09:14:51최종 업데이트 : 2016-12-15 09:14:51 작성자 :   연합뉴스
무제한 철도자유여행 패스…제주도 여행도 가능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코레일은 열차를 타고 전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무제한 철도 자유여행 패스 '내일로' 동계 티켓을 15일부터 판매한다.
만 25세 이하의 청년이 5일 또는 7일간 열차를 무제한 이용하며 전국을 여행할 수 있는 상품으로 운영 기간은 내년 3월 6일까지다.
KTX를 제외한 일반열차의 입석과 자유석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열차 좌석 승차권은 주중 50%, 관광전용열차도 50%(편도 2회)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다.
대상 열차는 ITX-새마을, 새마을, 누리로, 무궁화, 통근열차, ITX-청춘 등이다.
내일로 이용자는 전국의 숙박업소, 음식점, 관광지를 할인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알뜰하게 여행할 수 있다.
혜택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rail-r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포-제주 간 여객선으로 제주도를 여행하면 내일로 기간이 최대 3일 연장되고 연계 선박이용료 50% 할인 등의 혜택을 준다.
5일권 5만6천500원, 7일권 6만2천700원으로 전국 역 창구,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스마트폰 앱 '코레일 톡'에서 구매할 수 있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지금까지 100만명 넘는 젊은이들이 '내일로'로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여행했다"며 "더 많은 청춘이 자유 기차여행으로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 미래의 꿈을 키우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와 관광정보를 공유해 여행코스, 경비, 인원에 맞는 내일로 맞춤형 여행컨설팅을 전국 19개 여행센터에서 벌인다.
코레일은 철도파업으로 서해금빛열차를 제외하고 운행이 중지됐던 관광전용열차를 16일부터 정상 운행한다.
단 DMZ-트레인은 1월 말까지 차량 정비 관계로 경의선과 경원선을 격주로 번갈아 운행한다.
관광전용열차 운행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코레일 톡, 철도고객센터(☎ 1544-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yej@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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