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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맛의 향연…영동 곶감축제 16일 팡파르
2016-12-15 10:31:45최종 업데이트 : 2016-12-15 10:31:45 작성자 :   연합뉴스

(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마련하는 2016 곶감축제가 16일 난계국악당 광장서 개막된다.
15일 군에 따르면 사흘간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는 16곳의 곶감 농장에서 생산한 햇 곶감과 호두, 표고버섯 등이 시중보다 10% 저렴하게 판매된다.
군립 난계국악단 공연과 홍진영의 라이브 쇼, 박상철·김용임·임수정 등이 출연하는 콘서트가 마련된다.
관광객이 직접 타래에 매달린 곶감을 따 포장하는 체험행사와 곶감 홀인원 골프, 투호 체험 웰빙 감잎차 시음행사도 열린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농촌의 훈훈한 정을 느끼면서 겨울철 간식도 저렴하게 준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감 유통량의 7%(충북의 70%)가 생산되는 이 지역은 경북 상주, 경남 산청 등과 함께 손꼽히는 곶감 산지다.
올해도 2천여 농가에서 63만6천접(1접=100개)의 감을 깎아 말렸다.
군은 이번 축제를 기념해 14∼16일 부산역, 21∼23일 서울 용산역에서 이동 판매전도 연다.
bgipar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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