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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열리는 인제 빙어축제 입주업체 모집
2016-12-15 11:00:22최종 업데이트 : 2016-12-15 11:00:22 작성자 :   연합뉴스

(인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제17회 인제 빙어축제 행사장의 입주업체 모집이 시작됐다.
인제군문화재단은 내년 1월 14일∼22일 9일간 인제군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열리는 축제 행사장 입주업체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편의점 1곳, 빙어판매점과 낚시 판매점 각 2곳, 바람막이 임대점 3곳, 놀이기구 19곳 등이다.
지원자격은 지역 내 업소로, 모집 분야별 중복 신청은 안 된다.
낚시 판매 및 바람막이 임대점은 현재 낚시용품 전문 판매점을 운영 중인 영업자, 편의점은 음료·과자·기호식품 등을 판매 중인 영업자로 제한한다.
또 빙어판매점은 어업허가 소지자로 1년 이상 어업활동 중인 어업인이어야 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6일까지 인제군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구비 서류를 갖춘 뒤 인제군 문화재단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류 접수 시 놀이기구는 안전성 검사 확인서를, 빙어판매점은 어업허가증 사본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모집분야별 접수 업체 수 초과 시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입점료는 빙어판매점·낚시 판매점 25만원, 편의점 100만원, 바람막이 임대점·아이스 모빌·AVT·아르고 50만원, 얼음 썰매 30만원 등이다.
jlee@yna.co.kr
(끝)

3년 만에 열리는 인제 빙어축제 입주업체 모집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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