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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엔 기차 타고 동해 망상해수욕장 가자
2016-07-08 10:59:26최종 업데이트 : 2016-07-08 10:59:26 작성자 :   연합뉴스
망상해수욕장 역 여름 한정 운영…하루 20회 객차 정차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올여름 동해안의 대표적 휴양지인 강원도 동해 망상해수욕장 가는 길이 편리해진다.

코레일 강원본부는 8일부터 망상해수욕장 개장 기간인 내달 21일까지 45일간 망상해수욕장 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망상해수욕장 역은 망상해수욕장과 불과 20여ｍ 거리에 있다.

올여름엔 기차 타고 동해 망상해수욕장 가자_1

열차는 하루 20회 정차하며, 바다 열차와 주말 청량리역을 오가는 임시 여객열차 2편은 정차하지 않는다.

코레일 강원본부는 열차로 망상해수욕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상인번영회와 함께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망상해수욕장 역이 목적지인 열차표나 자유여행 패스(내일로 티켓 포함)를 제시하면 바나나보트, 플라이 피시, 수상스키 등 해양레포츠를 5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내일로 티켓 소지자는 파라솔과 튜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형성 강원본부장은 "올여름 더 많은 고객이 교통체증 없는 열차로 망상해수욕장을 찾아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철도고객센터(☎ 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ye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7/08 10: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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