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참가 17개 팀 공개
2016-07-08 15:15:47최종 업데이트 : 2016-07-08 15:15:47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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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28일 삼락생태공원서 화려한 무대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다음 달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2016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참가하는 17개 팀이 공개됐다. 2016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문화관광축제 조직위원회는 올해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넬, 이승열, 안녕바다, 솔루션스, 내 귀에 도청장치, 문사출, 크래쉬, 바크하우스, 노아틱 등 9개 팀이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발표에 앞서 지난 5월 발표된 1차 참가 팀 국카스텐, 임펠리테리, 로맨틱펀치 등 8개 팀을 포함하면 모두 17개 팀이 올해 록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이 가운데 미국의 임펠리테리는 2014년 록 페스티벌에 초청됐다가 태풍으로 참가가 무산된 이후 많은 팬들의 요청으로 올해 다시 초청됐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삼락 스테이지, 그린 스테이지, 프린지 스테이지(가칭), 쿨링 스테이지 등 4개의 무대로 꾸며진다. 메인무대인 삼락 스테이지에는 해외 4개 팀과 국내 최정상의 13개 팀이 공연을 펼친다. 서브스테이지인 그린 스테이지는 부산음악창작소(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후원으로 국내외 록 인디그룹 등 24개팀이 출연한다. 프린지 스테이지(가칭)에는 국내 청소년, 대학생 및 일반 직장인 밴드 15개 팀이 참여해 경연을 벌인다. 프린지 스테이지 수상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부산시장상과 상금을 주고 디지털 싱글 음원제작을 지원한다. 1999년 처음 시작된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국내 최장수 록페스티벌로, 올해는 음악+사람+자연을 즐기는 삼락(三樂)을 주제로 열린다. josep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7/08 15:15 송고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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