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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스카이워크 일대 불법 주정차로 혼잡…시설 확충
2016-07-18 11:30:45최종 업데이트 : 2016-07-18 11:30:45 작성자 :   연합뉴스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의 새로운 관광 명소인 소양강 스카이워크에 안전시설이 대폭 확충된다.

스카이워크 일대가 온종일 극심한 불법 주정차로 몸살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

춘천 스카이워크 일대 불법 주정차로 혼잡…시설 확충_1

스카이워크는 투명한 유리바닥의 길이가 156m에 이르는 의암호 전망시설이다.

하지만 소양강 스카이워크가 8일 개장한 이후 주말에 평균 3만여 명, 평일에 3천∼5천 명이 찾아와 주변 인도와 도로가 혼잡을 빚고 있다.

춘천 스카이워크 일대 불법 주정차로 혼잡…시설 확충_1
스카이워크 임시개장 시기인 3일 불법 주정차 모습/자료사진

춘천시가 뒤늦게 주차금지구역을 확대키로 했다.

또 안내표지판, 차선규제봉을 설치키로 했다.

주말에는 교통지도, 견인차량과 관리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무인단속기도 새로 설치키로 했다.

주정차 단속시간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늘리기로 했다.

게다가 주말에 견인차를 고정 배치하고 교통지도 차량이 순회하는 등 강력한 주정차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도로변 펜스도 설치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스카이워크 맞은편 주차장에는 관리요원 2명이 배치돼 방문객 주차를 도울 예정"이라며 "안전시설을 다음 달 초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7/18 11: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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