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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콩콩서 달고나까지…합천영상파크서 추억 즐기기
2016-12-12 14:06:40최종 업데이트 : 2016-12-12 14:06:40 작성자 :   연합뉴스

(합천=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합천군은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내년 1월 말까지 '추억1번지' 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에 한다.
행사에서는 1970년대 말 열풍을 몰고 온 '스카이콩콩'부터 골목놀이, 새총 쏘기 등 추억의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추운 겨울 연탄불 앞에서 언 손을 녹이며 즐기던 달고나와 가래떡 구이 등을 직접 만들고 맛볼 수도 있다.
아날로그 감성을 물씬 풍기는 수동식 타자기 체험은 물론이고 7080 음악다방, 추억 교실에서 사진 촬영을 하는 등 여러 부대 체험도 선보인다.
또 1970·80년대를 풍미한 복장들을 입은 연기자들이 행사장 곳곳에 배치돼 생기를 불어넣는다.
7080 의상과 소품도 영상테마파크 안에 마련돼 방문객들이 활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대인 6천원(입장료+코인 2개)·1만원(입장료+코인 7개), 소인 4천원(입장료+코인 2개)·8천원(입장료+코인 7개)이다. 합천군민은 1만원(입장료 무료+코인 12개)이다.
코인 1개로 영상테마파크 안의 코너 1곳을 방문할 수 있다. 코인(1곳당 1천원)은 별도 구입할 수 있다.
합천군 관광진흥과 측은 "관광객들이 복고바람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옛 시절의 향수를 느끼는 만족스러운 체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영상테마파크에서 촬영한 '인천상륙작전', '밀정', '덕혜옹주' 등 영화가 올해 연달아 흥행몰이를 하면서 주목받았다.
또 지난 3월 청와대 세트장을 개장한 이후인 이달 초 누적 관람객 50만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070-7463-6513.
ks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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