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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광객 1천만명 달성 위해 경주·평창서 교류투어
2016-12-12 16:25:54최종 업데이트 : 2016-12-12 16:25:54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일본여행업협회(JATA)와 함께 13일부터 15일까지 경북 경주와 강원 평창에서 한일교류투어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류투어는 지난 8일 열린 한일관광진흥협의회에서 양국 정부가 합의한 '한일 관광교류 1천만 명' 목표를 조기 달성하고 경주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일본여행업협회 회장과 주요 여행사 간부로 구성된 방한단 150명이 참가하며 이들은 지난 8월 한국여행업협회가 지진 피해 회복 응원을 위해 구마모토(熊本)를 방문했던 것에 대한 답방의 형태로 경주를 방문한다. 평창에서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시설을 둘러본다.
한편, 방한 일본인 관광객은 올해 들어 지난 10월까지 189만 명을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8% 증가하는 등 회복세를 보인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조윤선 문체부 장관은 13일 오후 6시 40분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한일 여행업계 간담회에 참석해 한일 간의 관광교류 증진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조 장관은 "정부는 앞으로도 한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들이 한국의 자연과 역사, 문화자원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dyl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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