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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혁신도시 새 명물 빛가람 전망대 8일 개장
2016-07-05 16:52:41최종 업데이트 : 2016-07-05 16:52:41 작성자 :   연합뉴스
배메산 정상 높이 20.7m…멀리 월출산까지 보인다

(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인 빛가람혁신도시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들어섰다.

나주혁신도시 새 명물 빛가람 전망대 8일 개장_1

전남 나주시는 8일 오후 3시 혁신도시내 빛가람전망대가 개장식을 하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전망대는 혁신도시 중앙호수공원 옆 해발 80m의 배메산 정상에 20.7m의 높이로 세워졌다.

사업비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광주도시공사, 전남개발공사 등 혁신도시 시행 3사가 200억원을 투입했다.

전망대 외관은 도시를 아우르는 빛, 남도의 젖줄인 영산강 물흐름이 배메산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했다.

전망대 1층 전시동은 혁신도시 홍보관과 혁신도시 건설을 위해 삶의 터전을 내어준 원주민의 삶을 조명한 이주민 기념관, 기획전시실과 북카페가 있다.

전망타워 4층에는 레스토랑, 5층에는 전망대와 관광문화갤러리가 자리잡고 있다.

혁신도시 전경은 물론 영암 월출산 국립공원도 보인다.

100면이 넘는 넓은 주차장도 갖춰 관람객 주차 불편을 덜었다.

이용시설은 모노레일과 돌 미끄럼틀이 있다.

1천원을 내면 전망타워에 오를 수 있다.

특히 96m의 돌 미끄럼틀은 국내 최초로 설치됐다. 중국 장가계에 설치된 시설이다.

이용시간은 여름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겨울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다.

설날과 추석 등 2번의 명절과 법정 공휴일 다음날과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지난 5월 개막한 2016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기간에 3만여명 관람객이 임시 개장한 전망대를 찾았다.

나주시 관계자는 "전망대는 복합문화공간과 함께 혁신도시 랜드마크로의 역할과 기능 등 새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7/05 16:5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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