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태안 만리포의 새 명물 워터스크린 보러 오세요"
2016-07-06 10:49:04최종 업데이트 : 2016-07-06 10:49:04 작성자 :   연합뉴스
물로 스크린 만들어 LED 조명 투사, 해수욕장 개장 맞춰 운영

(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태안을 대표하는 해수욕장 중 1곳인 소원면 만리포해수욕장에 워터스크린이 설치돼 관광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6일 태안군에 따르면 워터스크린은 가로 10m, 높이 13m의 대형 조형물로, 떨어지는 물을 이용해 스크린을 만들고 여기에 LED 조명을 투사해 영화, 뮤직비디오, TV 프로그램, 군청 홍보물 등 각종 영상을 상영할 수 있다.

300W급 스피커 4개를 갖춰 관광객에게 영상의 즐거움을 온전히 제공하는 것은 물론, 위급상황 전달 등 안내방송도 할 수 있어 해수욕객 안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워터스크린에서는 4∼10월 하절기에는 분수 쇼와 LED 조명 쇼, 영상물 상영(주말), 11∼3월 동절기에는 LED 조명 쇼와 영상물 상영 등의 이벤트가 펼쳐진다.

해수욕장 개장일인 오는 9일에 맞춰 워터스크린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태안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태안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관광휴양도시 태안이 되도록 하는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7/06 10:49 송고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