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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쪽배축제 23일 개막…붕어섬일대서 16일간 열려
2016-07-04 17:36:32최종 업데이트 : 2016-07-04 17:36:32 작성자 :   연합뉴스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화천군의 대표 여름축제인 쪽배축제가 23일부터 16일간 붕어섬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14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수리 수리(水利) 화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화천군 쪽배축제 23일 개막…붕어섬일대서 16일간 열려_1
지난해 8월 1일 열린 쪽배축제 모습/자료사진

개막행사는 23일 오후 8시 붕어섬 무대에서 마당극 낭천별곡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축제기간 북한강에서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는 월엽편주, 범퍼보트, 카약, 카누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 자전거, 전동스쿠터, 하늘가르기, 야외 물놀이장 등 모두 20여 가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계속된다.

특히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산천호(드래곤보트) 전국대회, 대한민국 창작쪽배 콘테스트도 마련한다.

올해 대한민국 창작콘테스트의 경우 붕어섬 수변에서 참가자가 탑승해 경주하는 방식으로 마련된다.

상금도 지난해 그랑프리 100만 원에서 올해는 150만 원으로 올리는 등 대회 규모를 키웠다.

참가신청은 18일까지 축제 홈페이지(www.narafestival.com)에서 가능하다.

화천군 관계자는 "축제에서는 관광객이 상품권 환급제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시 일부를 되돌려 주도록 해 실질적인 여행비용을 덜어주도록 했다"고 말했다.

ha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7/04 17:3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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