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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이색 빛 풍성…산타 셀카·초대형 불꽃쇼
2016-12-09 11:00:01최종 업데이트 : 2016-12-09 11:00:01 작성자 :   연합뉴스
전국 곳곳 이색 빛 '풍성'…산타 셀카·초대형 불꽃쇼·로맨틱 로드·산 덮은 오색전구 '환상'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칼바람 겨울 추위가 매섭지만 집안에만 틀어박혀 '이불 밖은 위험하다'를 중얼거리는 건 참 안타까운 일이다.
추위에 움츠려 실내생활만 하는 것보다 방한 준비를 완벽하게 하고 움직인다면 즐겁고 신나는 겨울이 될 수 있다.
전국에서 이번 겨울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빛축제'가 즐비하다.
◇ 수도권: 다양한 빛 축제 화려하게 수놓아
▲ 서울 도심 '스노 맨' 만날 수 있는 미라클 축제
롯데월드에서는 '크리스마스 미라클 축제'가 내년 1월 8일까지 이어진다.
특히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사람들에게 말을 걸고 노래까지 들려주는 눈사람 '미라클 스노 맨'이 등장하고, '미라클 산타 빌리지'에는 8m 높이의 '자이언트 산타 트리'가 시선을 압도한다.
크리스마스 의상을 빌려 입고 멋진 셀카를 찍을 수도 있다. 페이스 페인팅은 덤이다.
▲ 고양호수 꽃 빛축제
친근한 고양꽃전시관 광장, 주제광장, 메타세쿼이아 길이 형형색색 빛으로 단장하고 수도권 주민들을 맞이한다.
주제광장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조형물이 따스함을 찾는 시민들을 유혹한다.
특히 17일과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그리고 31일에는 '초대형 불꽃 쇼'가 펼쳐진다. 축제는 내년 1월 8일까지 열린다.
▲ 용인의 에버랜드에서는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행사가 내년 3월 1일까지 계속된다.
'크리스마스 판타지 축제'도 이달 말까지 함께 열린다.
▲ 포천 신북면의 허브 아일랜드에서는 '라이팅 앤 일루미네이션'이라는 이름으로 불빛동화축제가 이달 말까지 열린다.
▲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 축제'가 내년 3월 26일까지 이어진다.
▲ 과천 서울랜드에서도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이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까지 열린다.
▲ 파주 벽초지 수목원에서도 내년 3월까지 수목원을 '빛이 내리는 사랑의 정원'으로 꾸미고 화려한 불빛 쇼를 선물한다.
◇ 부산권: "크리스마스에 부산 오이소∼"
부산 중구 광복로 일대에서 부산 '크리스마스 문화축제'가 열린다.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조직위원회와 광복로문화포럼이 주최하는 행사는 지난해보다 규모가 커지고 여느 때보다 새롭다.
광복로 시티스폿에 설치된 높이 17m 케이크 모양의 키다리 메인 트리를 중심으로 광복로와 미화로 등 세 갈래 길에 트리 장식물을 조성했다.
전시물은 '동방박사의 여정', '피로연', '임마누엘 교회' 등 콘셉트에 맞게 성탄의 밤과 축하 분위기를 표현했다.
◇ 영남권: 연인들 걸으면 사랑이 '뭉게뭉게'…대구 이월드 별빛 축제
이달 말까지 열리는 대구 '이월드 별빛 축제'에는 특히 국내 최장거리인 200m에 달하는 '천상의 로맨틱 판타지 로드'가 있다.
연인이 함께 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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