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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절경과 자연생태 체험하는 서부산 관광
2016-12-10 06:35:00최종 업데이트 : 2016-12-10 06:35:00 작성자 :   연합뉴스
부산관광공사 개별 여행객 5개 코스 추천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낙동강하구 낙조를 볼 수 있는 아미산 전망대, 넓은 백사장이 펼쳐진 다대포해수욕장, 동양 최대 철새도래지 을숙도 등은 서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지다.
최근 자가용이나 자전거,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부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가 개별 관광객이 자유롭게 서부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5개 코스를 추천했다.
◇ 에코투어(감천문화마을→낙동강 생태탐방선→아미산전망대→다대포해수욕장)
감천문화마을은 페루의 마추픽추를 닮은 이국적인 여행지다. 마을 전체가 수많은 관광객의 포토존이 됐다. 마을미술프로젝트로 골목 곳곳에 그려진 벽화를 구경하는 묘미에 빠진다. (감천문화마을 051-204-1444, 070-4485-7405)
낙동강 생태탐방선은 을숙도를 출발해 화명을 거쳐 양산 물금까지 낙동강 생태를 체험하는 여객선이다. 생태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주변 경관 일대를 유유히 감상할 수 있다. 사전 전화예약은 필수다. (생태탐방선 051-294-2135)
아미산전망대는 모래섬, 철새, 낙조 등 천혜의 절경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낙동강하구의 지형, 지질에 관한 자료를 알기 쉽게 전시하고 있다. (아미산전망대 051-265-6863)
다대포해수욕장은 낙동강의 토사가 퇴적되어 형성된 해수욕장으로 길이 900m, 폭 100m 백사장을 갖추고 있다. 해안에서 300m 바다까지 수심이 1.5m 안팎이라서 어린이들이 뛰어놀기 좋다. (다대포해수욕장 051-220-4161)
일출과 일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곳이며, 2015년 준공된 다대포해변공원은 산책과 나들이하기 좋다.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와 학이 날아가는 형상인 몰운대, 다대포 생태탐방로도 관광객들에게 즐겨 찾는 곳이다. (몰운대 051-220-4524 다대포 생태탐방로 051-220-4525, 4382)
◇ 보물찾기투어(가덕도 외항포→록봉민속교육박물관→정거벽화마을→명지갈미조개)
11개 무인도와 함께 낙동강하구 서쪽에 있는 가덕도에는 4천여 주민이 산다. 가덕도 남단에 자리한 외항포에는 1904년 일본군이 조선을 침략하기 위해 최초로 상륙한 지점으로 포진지 터를 볼 수 있다. 대항새바지 일출과 해안절경, 가덕도 등대, 자생 동백군락지 등도 볼거리다. (가덕도 등대 051-971-9710)
2천여 점 이상의 근현대사 민속교육 전시품도 만날 수는 록봉민속교육박물관, 환경부가 선정한 생태체험 시범마을인 정거벽화마을을 지나 명지갈미조개를 맛보는 코스다.
명지 갈미조개는 속살이 갈매기의 부리를 닮았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곳에서 자라 맛이 짜거나 싱겁지 않고 고소하며 육질도 부드럽다. 전골로 먹기도 하지만, 제 맛은 삼겹살과 함께 살짝 구워 먹는 구이에서 느낄 수 있다.
◇ 마실투어(맥도생태공원→운수사 또는 화명수목원)
낙동강 하구에 위치한 맥도생태공원은 시민이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자연생태친수공간이다. 낙동강변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습지를 최대한 살리고 그 주변에 갈대, 연꽃, 해바라기,

천혜의 절경과 자연생태 체험하는 서부산 관광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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