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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골프장 캠핑 페스티벌 4시간 만에 매진
2016-07-04 13:56:56최종 업데이트 : 2016-07-04 13:56:56 작성자 :   연합뉴스
오크밸리 캠핑 페스티벌 15일 오픈…착한 캠핑 지향

(원주=연합뉴스) 류일형 기자 =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열리는 국내 최초 골프장 캠핑 페스티벌인 2016 오크밸리 캠핑 페스티벌이 티켓판매 4시간 만에 전량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최초 골프장 캠핑 페스티벌 4시간 만에 매진_1

오크밸리는 4일 지난달 21일 오픈한 캠핑 페스티벌 티켓판매에서 4시간 만에 전량 매진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임에도 삼성전자, 매일유업, 신한카드 등 국내 유수 기업들이 스폰서로 대거 참여했다.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오크밸리는 참가자 전원에게 웰컴기프트 박스를 제공한다.

웰컴기프트는 실용적인 에코백과 2만 원 상당의 샘표 선물세트, 1만8천 원 상당의 스노피크 카탈로그, 대상 선물세트, 배상면주가 R4 쌀맥주세트, 캠핑 관련 액세서리 등으로 채워진다.

오크밸리 캠핑 페스티벌은 또한 다양한 기부 이벤트로 지역사회를 후원한다.

먼저 당일 관람 입장객들의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긴다. I

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기은센 키즈 플리마켓은 판매수익금을 참가 어린이 이름으로 밥상공동체-연탄은행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 지원이 사전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 밖에도 참가비를 전액 기부하는 사랑의 퍼팅 이벤트와 열기구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을 선물한다.

오는 15일부터 2박 3일간 진행되는 오크밸리 캠핑 페스티벌은 골프장 페어웨이에서 캠핑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축제로, 1천500동의 텐트가 들어선다.

필드 한가운데에는 더위를 날려버릴 에어바운스 수영장과 워터 슬라이드가 준비돼 시원한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음악 페스티벌을 방불케 하는 열정적인 공연도 열린다.

대한민국 대표밴드 장미여관과 딕펑스의 화려한 라이브 공연에 더해 실력파 버스킹 밴드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 밖에도 갤럭시 S7과 함께하는 VR 체험 프로그램, 매일유업 폴바셋과 함께하는 커피클래스 등 다양한 스폰서 프로그램이 준비돼 참가자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오크밸리와 캠핑퍼스트 측은 "전 세계 캠핑 마니아들이 꿈꾸는 세계적인 캠핑 축제를 만들기 위해 이번 페스티벌을 기획했다"면서 "레저업계의 한 획을 긋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사이트(www.oakvalley.co.kr) 또는 운영사무국 전화(033-730-3981)로 문의하면 된다.

ryu62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7/04 13:5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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