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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휴가철 야영장·펜션 오수처리시설 점검
2016-07-04 15:19:22최종 업데이트 : 2016-07-04 15:19:22 작성자 :   연합뉴스

(포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 포천시는 휴가철 하천 오염을 막기 위해 4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40일간 지역 내 펜션과 야영장의 오수처리시설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포천시, 휴가철 야영장·펜션 오수처리시설 점검_1

야영장이나 펜션에서 발생하는 오수의 적정처리 여부, 개인 하수 처리시설 설치기준 또는 관리기준 준수 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이 중점 점검 사안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중대한 위법사항이 드러나면 관련 법에 따라 고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지역 내 야영장 109곳과 펜션 48곳 등 157곳을 점검해 35곳을 적발, 모두 3천2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1곳에 대해서는 형사고발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펜션이나 야영장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 수질오염이 우려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계도와 점검을 통해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wyshi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7/04 15: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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