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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커피거리…2016년 한국관광의 별 선정
2016-12-08 10:01:04최종 업데이트 : 2016-12-08 10:01:04 작성자 :   연합뉴스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 강릉항 일원의 '강릉 커피거리'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6년 한국관광의 별 관광환대부문 음식(음식특화거리) 분야에 선정됐다.
한국관광의 별은 한국관광공사가 2010년부터 한국관광 100선 중 매년 두각을 나타낸 우수 관광자원을 부문별로 선정해 관광의 별 코스로 연계, 국내외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콘텐츠다.
강릉시는 그동안 커피문화를 축제로 발전시켜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2009년부터 강릉 커피축제를 개최한다.
올해에는 42만 명이 방문하는 등 커피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 중심에 강릉 커피거리가 있다.
이곳은 2009년 제1회 강릉 커피축제가 개최되기 전까지만 해도 자판기 커피와 횟집 단지의 작은 어촌마을에 지나지 않았다.
해를 거듭해 커피 자판기가 있던 곳은 커피숍이 빼곡히 들어서게 됐고, 낭만의 커피 향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넘쳐나 연간 100만 명 이상 찾아오는 관광명소로 변했다.
강릉 커피거리는 2015년 한국관광 100선에 진입에 이어 올해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됨으로써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낭만과 풍경을 마시는 독특한 커피문화의 명소가 됐다.
임용수 강릉시 문화관광국장은 "강릉 커피거리가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돼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을 국내·외 에 널리 홍보할 폭넓은 기회를 얻게 됐다"라며 "세계인에게 특별한 향기를 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총 12개 부문 14개 분야에 대해 2016년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이 이뤄졌다.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음식특화거리분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시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yoo21@yna.co.kr
(끝)

강릉 커피거리…2016년 한국관광의 별 선정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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