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의암호에 수상 경비행기·친환경 유람선 운항 추진
2016-07-01 11:30:01최종 업데이트 : 2016-07-01 11:30:01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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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춘천시가 삼천동 사이클경기장 주변 의암호 수변구역에 수상 경비행기와 유람선 운항을 추진한다. 의암호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 최동용 춘천시장이 민선 6기 2주년을 맞아 이 일대 14만5천㎡를 대규모 관광시설을 만들겠다며 발표한 계획의 핵심사업이다. 현재 민간사업자가 제안한 상태로 부처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항공 관련 민간업체는 하중도와 애니메이션박물관 사이 호수를 수상활주로로 활용, 6인승과 2인승 관광비행 사업을 시에 제안했다. 또 태양광 유람선 업체는 의암호에 100인승 이하 중소형 태양광 유람선을 운항 하는 사업을 제시했다. 환경오염이 없는 55t∼11t급 태양광 유람선으로 의암호를 순환 운항한다는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1일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 인프라 확충과 의암호 자체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자 수상 경비행기와 친환경 유람선 운항을 검토 중이다"라고말했다. ha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7/01 11:30 송고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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