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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맛보고 K팝 부르고…3일 뉴질랜드서 한국문화축제
2016-07-01 16:10:03최종 업데이트 : 2016-07-01 16:10:03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주뉴질랜드한국대사관은 3일(현지시간) 수도 웰링턴의 워터프론트에 있는 공연장(SHED6)에서 다양한 한국문화를 선보이는 K-컬처 페스티벌(K-Culture Festival)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올해 2번째인 이 행사는 다민족 사회인 뉴질랜드에서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한국대사관과 웰링턴시, 웰링턴한인회가 공동으로 마련한다.

현지인과 한인 등 3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대사관은 전망하고 있다.

축제는 김밥·잡채·파전 등 한식 맛보기로 문을 연다. 이어 한국 전통 패션쇼, 태권도와 한국무용의 콜라보레이션 무대, 퓨전 탈춤과 힙합댄스 그리고 현악 4중주 등의 공연이 열리고, K-팝 콘테스트로 축제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특히 궁중의상과 한복 등 전통의상을 선보이는 패션쇼는 한인뿐만 아니라 현지인과 중국, 일본 이민자 등 다양한 민족이 모델로 등장해 화합의 무대로 꾸며진다.

이번 축제 공연을 기획한 윤교진 한국무용 교사는 "한국 전통의상 패션쇼는 뉴질랜드에서 처음"이라며 "한국문화를 평소 접할 기회가 없었던 현지인들을 위해 전통문화에서 최근 유행하는 K-팝까지 다채롭게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이 밖에도 한복 입어보기, 사물놀이, 투호·제기차기 등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행사도 곁들여지며 한국 관광을 홍보하는 설명회도 열린다.

한식 맛보고 K팝 부르고…3일 뉴질랜드서 한국문화축제_1

wakar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7/01 16: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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